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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건강 정보

장례식장 처음 갈 때는 어떻게? 장례식장 예절

by hhhhhhhhhhhhhhhhhhan 2022. 10. 20.

장례식을 처음 참석하게 되면 가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누구나 한 번쯤은 주변에 물어보고 인터넷에 검색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많은 신경을 쓰게 되는 자리라는 것이죠. 오늘은 장례식장에 처음 가는 분들을 위한 예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복장

 

성별과 상관없이 가능하다면 진한 색, 무채색 계열의 복장을 입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남성의 경우 정장이 있다면 정장과 어두운 색 넥타이를 착용하는 것이 제일 깔끔합니다. 또한 신발을 벗어야 하기 때문에 양말 역시 어두운 색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만약 원피스나 세미 정장을 착용하게 된다면 길이가 짧은 옷은 지양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하게 된다면, 그날 입은 복장으로 참석해도 됩니다. 퇴근 후에 곧바로 다른 지역으로 조문을 경우 복장을 갖출 여유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참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조의금

가능하다면 조의금 봉투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만약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입구에 마련된 조의금 봉투를 활용하면 됩니다. 최근에는 장례식장 1층에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해놓은 곳도 많습니다. 봉투 뒷면 왼쪽에 관계와 이름을 적습니다. 결혼식과 다르게 새 지폐보다는 헌 지폐로 조의금을 내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금액은 대게 3만 원, 5만 원 , 10만 원으로 내는 것이 좋습니다. 

 

3) 장례식장 도착 후

장례식장에는 조문을 하는 빈소와 조문을 하러 온 분들이 식사를 드시는 접객실이 있습니다. 도착 후에 접객실로 가는 것이 아닌 빈소로 가는 것이 예의입니다. 조문을 들어가기 전에 방명록과 부의함이 있는데, 서명을 한 후에 준비한 조의금을 넣으면 됩니다. 조의금을 넣은 후에는 곧바로 조문을 하러 빈소로 들어가야 합니다.

 

4) 분향과 헌화

가족들과 친분이 있더라도 과한 인사를 나누어서는 안 됩니다. 장례식장에서는 고인께 먼저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이기 때문입니다. 가볍게 목례만 나눈 후에 빈소로 들어갑니다. 분향과 헌화 2가지가 있습니다. 개인으로 갔을 때는 개인이 직접 하면 됩니다. 믿음, 종교에 맞게 분화 또는 헌화를 하면 되겠습니다. 단체로 갔을 경우 연장자가 대표로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분화 예절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 빈소로 들어간 후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2. 앞에 비치된 향을 오른손으로 들어 향에 불을 붙입니다. 이때 영정 앞에 피워져 있는 초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때 향의 개수는 하나 또는 셋으로 하면 됩니다. 3. 그 후 왼손으로 부채질을 하여 붙인 불을 끕니다. 이때 불을 끄기 위해 오른손을 흔들거나, 입으로 불어 꺼서는 안 됩니다. 4. 두 손으로 향을 향로에 꽂으면 됩니다. 5. 영정 앞에 잠시 묵념을 한 후에 영정을 향해 절을 2번 합니다. 이어서 상주에게 절을 1번 합니다. 6. 접객실로 이동합니다.

 

다음으로 헌화 예절을 알아보겠습니다.

1. 빈소로 들어간 후 앞에 비치된 꽃을 오른손으로 잡습니다. 왼손으로는 꽃과 오른손을 바치면 됩니다. 2. 두 손으로 꽃을 영정사진 앞에 두면 됩니다. 이때 꽃봉오리가 사진 쪽을 향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영정 앞에 목례를 합니다. 이어서 상주에게 목례를 합니다. 4. 접객실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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