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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건강 정보

뼈소리 나는 이유

by hhhhhhhhhhhhhhhhhhan 2022. 11. 26.

학창 시절 친구 중에 주먹으로 ‘뚜두둑’ 소리를 내던 친구가 한 명은 있지 않으셨나요? 저 역시 시원한 느낌이 든다는 생각에 주먹, 목, 허리에 일부러 뼈소리를 내고는 했습니다.

특히 허리는 성인이 된 지금에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게 되면 허리가 쉽게 뻐근해집니다. 이때 좌우로 돌리며 뼈소리를 내며 스트레칭을 합니다. 소리 때문인지 괜히 시원한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그럴 때 ‘뼈소리 나는 이유가 뭘까?’와 같은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또한 ‘혹시 몸에 안 좋은 건 아닐까?’와 같은 불안감도 들고는 하죠.

이번 글에서는 뼈소리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과연 이게 몸에 안 좋은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뼈소리는 몸에 안 좋은 것인가?

뼈소리 나는 이유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더 궁금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답부터 얘기하자면 뼈소리 자체는 관계가 없습니다. 뼈소리는 관절과 관절 사이를 연결하는 관절액의 기포가 터지며 발생하는 소리입니다. 단순한 탄발음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없더라도 인대와 힘줄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변형은 올 수 있습니다. 손가락에 뼈소리를 자주 낼 경우 뼈가 굵어지거나 휘어지는 게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주의할 점은 통증이 있거나 붓기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만약 뼈소리와 함께 통증이 동반된다면 당연히 몸에 안 좋습니다. 이 경우의 뼈소리는 관절액의 기포가 터지며 발생하는 상황이 아닙니다. 오히려 관절과 관절이 직접 부딪히며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해당 관절의 근육과 인대 역시 매우 불안정한 상황일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한 검사를 받길 추천합니다.



2. 뼈소리 나는 이유: 윤활액 부족

- 윤활액 부족

뼈소리 나는 이유는 윤활액 부족입니다. 저희 같은 일반인들에게는 다른 이유보다 윤활액 부족으로 뼈소리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관절과 관절 사이에는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액이 존재합니다. 이것이 부족할 경우 마찰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마치 오래된 기계를 오랜만에 사용할 경우 ‘삐걱삐걱’ 소리가 나는 것과 같습니다.

즉 우리 몸이 '오래된 기계'처럼 될 경우에 뼈소리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하게 되면 허리와 목이 굳게 됩니다. 즉 윤활액이 부족해지며 관절액의 기포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후의 작은 움직임에도 뼈소리가 나게 되고 우리는 시원하다고 느끼는 것이죠.

 

장시간 업무를 최대한 지양하고 30분이나 1시간에 1번씩은 목과 허리를 돌리며 스트레칭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5분 정도 걷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우리 몸, 관절을 계속 움직여줌으로써 윤활액을 수시로 보충해줄 수 있습니다.

 


3.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뼈소리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뼈소리에 대한 걱정이 조금이라도 사라지셨길 바랍니다. 뼈소리와 관절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는 관절을 계속 움직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을 풀어주고, 가동범위 이상의 관절 움직임은 지양하길 바랍니다.

또한 시원하다는 이유로 뼈소리를 일부러 내는 행동은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관절, 인대는 시간이 지날수록 노화되고 약해집니다. 약해진 관절과 인대에 충격이 가해지면 언젠가는 통증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습관적으로 뼈소리를 내는 행동을 멈추도록 해보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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