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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건강 정보

분할매수와 물타기

by hhhhhhhhhhhhhhhhhhan 2022. 10. 15.

주식을 시작하게 되면 처음 접하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그중 빈번히 등장하는 것이 분할매수와 물타기입니다. 이 둘은 비슷한 성격을 가지지만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는 기준이 있냐 없냐입니다.

 

1) 분할매수란?

분할매수란 주식 목표 수량을 한 번에 사지 않고, 일정 기간 동안 점진적으로 매수해나가는 방법입니다. 상승세가 있더라도 언제 다시 하락할지 모릅니다. 분할매수를 한다면 차근차근 물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수익까지 얻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즉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큰 피해를 받을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수직 상승을 한다면 배가 아플 수는 있습니다. 

 

2) 분할매수 방법

먼저 분할매수를 할 금액과 횟수를 선정합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기준을 정하는 것입니다. 200만 원을 5회에 걸쳐 투자를 할 수도 있고, 200 만원을 10회에 걸쳐 투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금액 비율을 선정합니다. 5회라면 각 회에 20%씩 투자를 할 수 있고, 10%씩 투자하다가 마지막에 60%를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투자 비율은 주가의 흐름에 따라 소극적으로 할 수도 있고 공격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정해진 금액과 횟수를 꼭 지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어길 경우 주가 하락 시에도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구입하여 더 큰 피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물타기'입니다.

 

3) 물타기란?

물타기란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평균 단가를 낮추기 위해 추가로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을 잘 활용하면 평균 단가를 낮출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손실을 얻습니다. 주가가 다시 상승을 할지 안 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운이 좋게 주가가 상승한다면 물타기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00%라는 것은 없기 때문에 큰 위험 역시 존재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4) 정리

분할매수처럼 일정한 기준이 있다면 주가 하락에도 적은 손실로 끝낼 수 있고, 기준이 없는 것보다는 마음이 편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큰 호제를 얻을 확률은 낮지만 목표한 수익을 얻을 확률이 높고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투자는 시장과의 싸움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식 가격이 하락할 때 모두가 공포감을 느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이 세운 기준을 지켜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분할매수가 이런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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