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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건강 정보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란? 치료 및 예방 방법

by hhhhhhhhhhhhhhhhhhan 2022. 10. 31.

날씨가 추워지면 괜찮았던 무릎이 시려지기도 합니다. 몸이 굳기 쉬운 날씨일수록 더욱 무릎에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1) 퇴행성 관절염이란?

관절을 뼈로 이루어져 있다고만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연골과 함께 존재합니다. 연골이 뼈 주변을 감싸고, 주변 조직을 지지합니다. 관절을 오래, 잘못 사용할 경우 이 연골의 주변 조직이 노화되고 수행능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것이 무릎에 발생할 경우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45세~ 50세 이후에 빈번하게 관찰됩니다.

 

연골이 노화되면 뼈를 보호할 수 있는 방어막이 사라집니다. 따라서 뼈끼리 부딪히기며, 손상되고 모양이 변형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무릎에 충격이 가면 붓기가 발생하고 시린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충분히 쉬고, 얼음찜질을 할 경우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증상이 누적되었을 경우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힘들고, 자는 중에 아파서 깨기도 합니다.

무릎 통증

2) 진단 방법

병원에서 X선 검사로 퇴행성 관절염의 유무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연골이 손상되었기 때문에 관절 사이의 거리가 좁아지게 됩니다. 또한 뼈끼리 부딪힘으로 인해 뼈가 더 단단해지며 심한 경우 관절이 휘기도 합니다.

 

3) 치료 방법

 

통증이 심하다면, 통증부터 개선이 우선시 되어야합니다. 염증 정도를 가라앉히는 약을 섭취하거나, 주사 치료로 통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대책일 뿐 원인을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약을 장기간 투여할 경우 혈관 질환과 같은 부작용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퇴행성 관절염이 발병한 부위의 주변 근육, 조직을 강화하며, 실리는 부하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치료를 병행하며 관절에 무리를 최소화하는 가벼운 조깅 및 수영과 같은 운동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만약 약물 치료의 효과가 미미하고, 운동을 하기 힘들 만큼 통증이 있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4) 진행을 막는 방법

평소 무릎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사소한 생활 습관부터 교정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바닥에 있는 상자를 들 경우 무릎에 무리가 가는 쪼그려 앉는 자세를 지양해야 합니다. 또한 바닥에 앉을 경우 허리와 무릎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양반다리 자세 역시 지양해야 합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무릎 주변 근육에 마사지를 하며, 계단을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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