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겨울철 요실금 미리 알고 예방하세요

 

요실금이란?

 

요실금은 소변이 내 의지와 관계없이 새어 나오는 증상입니다. 요실금의 일상적인 증상으로는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참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 요실금은 겨울철에 유독 더 빈번하게 언급이 됩니다. 왜 겨울철에 더 빈번히 발생하는 것일까요?

왜 겨울철에 더 심할까?

기온이 낮아지게 되면 우리 몸의 근육이 쉽게 수축되며 방광 역시 예민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요도 및 괄약근이 제 기능을 적절하게 하지 못해 요실금 증상이 쉽게 발병하게 됩니다. 여름철에는 굳이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높은 기온 때문에 걷기만 해도 땀이 강제로 배출되게 됩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 때문에 자연스레 땀 배출이 힘들어집니다. 결국 겨울철에 우리의 방광 조직이 더 취약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요실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젊은 층에게도 취약한 요실금

 

이제는 고년 층만이 요실금에 취약한 것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 역시 요실금을 겪고 있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직장의 회식으로 인해 알코올에 노출되는 환경에 있습니다. 또한 업무 스트레스, 졸음을 이겨내기 위해 많은 젊은 층이 커피를 즐겨 마십니다.

 

이런 생활습관이 강제로 이뇨작용을 활성화하며 방광을 쉽게 자극합니다. 또한 몸에 편하지 않은 꽉 끼는 옷, 불편한 옷을 자주 입게 되면 혈액순환을 어렵게 하여 방광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요실금을 예방하는 방법 

 

요실금은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 수술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나의 평소 생활 습관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평소에 자주 즐기는 알코올, 카페인, 기름진 음식과 같이 방광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는 것부터 줄여나가야 합니다.

 

또한 꾸준히 운동을 하여 신체의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 겨울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춥다는 이유로 운동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억지로 밖에 나가서 땀을 흘려 신체의 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소변을 규칙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소변을 누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취침 30분 전쯤에 의식적으로 물을 마셔, 아침이 되면 소변이 마려울 수 있도록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요실금 증상을 오랜 기간 동안 겪고 계시다면 근처 병원에 내원하시길 권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약물치료 및 수술치료가 빠른 해결방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