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 없애는 방법 4가지

많은 사람들이 무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워낙 흔한 증상이며 피부에 발생하기에 꽤나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하지만 발톱무좀에 대해서는 큰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딱딱한 발톱에 발생한 증상이여 그런지 비교적 둔하게 여깁니다.

군생활을 할 때 발톱이 검게 되고 통증이 생겼던 적이 있습니다. 의무실에 가니 발톱무좀이 심하게 발생했다 하여 외부 진료를 받곤 했습니다. 당시 저 역시 발톱무좀일 줄 몰랐으며 단순히 멍이라고 생각했었죠.

오늘은 치료한 기억을 바탕으로 발톱무좀 없애는 방법 4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톱무좀 때문에 받는 고통이 조금이라도 감소하길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발에 땀이 많은 남성분들은 언제나 발생 위험이 있으니 알아두면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발톱무좀 없애는 방법

1. 여분 양말 구비

무좀이 곰팡이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곰팡이가 가장 좋아하는 환경은 습하고 축축한 환경입니다. 우리의 땀 때문에 젖은 양말이 곰팡이가 살기 가장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불편한 신발을 신고, 바쁘게 다니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양말이 젖곤 합니다. 말리려고 애를 써도 폭삭 젖은 양말을 말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분 양말을 구비하여 필요할 때마다 갈아 신기 바라겠습니다. 이것만 꾸준히 하더라도 발톱무좀뿐만 아니라 발가락 무좀까지 치료할 수 있습니다.

2. 발가락 양말 착용

무좀은 전이된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무좀이 있는 사람의 양말과 슬리퍼를 같이 신지 말 것이라고 의사 선생님이 당부하곤 합니다. 이런 전이는 사람에서 사람뿐만 아니라, 스스로에 의해서 전이가 될 수 있습니다.

발가락 하나에 무좀이 생기더라도 땀 때문에 발가락 전체, 발톱 전체에 옮겨질 수 있습니다. 기존 양말은 발가락 사이의 살끼리 서로 붙어 있습니다. 땀이 묻은 살끼리 부딪힐 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발가락 양말을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발가락 양말의 경우에는 발가락 사이의 살을 서로 분리시킵니다. 따라서 발 내에서 무좀이 전이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고, 양말이 젖는 것 또한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가락 양말의 외관 때문에 선호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신발을 신고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추천합니다. 슬리퍼를 신는 것처럼 양말이 보이는 상황이라면 개인의 성격에 맞게 활용하길 바라겠습니다.

3. 샤워 후 발가락 사이 말리기

아침에 샤워 후 급하게 양말을 신지는 않으셨나요? 이 행동은 젖은 양말을 계속 신는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땀이 아닐 뿐 발톱과 발가락에 남은 물기가 습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샤워 후에 발가락 사이에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에 양말을 착용하길 바랍니다.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린 후에, 잠시 발가락 사이를 건조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4. 신발 건조 및 깔창 세탁

우리 발에 있는 무좀 균이 양말을 넘어 깔창, 신발에까지 옮겨 갔을 수도 있습니다. 깔창과 신발을 햇빛에 건조하는 것만으로도 균을 박멸할 수 있습니다. 또한 1달에 1번은 신발을 세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발톰무좀 없애는 방법 4가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발톱무좀을 제거할 수 있는 지엽적인 해결책에 집중하기보다는, 발에 균이 서식하기 힘든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언급한 방안을 성실히 실천한다면 발톱무좀뿐만 아니라, 발바닥무좀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치료 후에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겠죠. 글에서 언급된 방법을 잘 활용하여 발톱무좀으로부터 졸업할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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